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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 '대만서 한국관광 세일즈 외교 본격'

    22일~25일까지,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지역 문화·관광자원 세계적인 경쟁력 되도록 노력할 것"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생엑스포'에서 김의승 조직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과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천이쉬안(陳怡璇)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조직위원장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타이베이 국제 관광 박람회'(Taipei Tourism Expo) 현장에서 한국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TTE 개막식 참석에 이어, 23일에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한국여행엑스포 공식 행사와 바이어 상담회, 관광홍보 프로그램 등을 직접 챙기며 한국 관광 홍보에 앞장섰다.올해 한국여행엑스포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TTE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업, 의료·레저·문화콘텐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관광홍보관, K의료관광·레저관, 콘텐츠체험관, 무대행사 등 4개 테마관과 120여 개 규모의 체험·홍보 부스로 구성돼 대만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부산 중심의 관광 홍보를 넘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적극 소개하는 점도 특징이다.김의승 조직위원장은 현장에서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및 현지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지방관광 활성화와 한-대만 관광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대만은 한국 관광산업의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TTE와 KTE를 계기로 더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곳곳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문화·콘텐츠·의료·미식·레저를 결합한 한국형 관광 플랫폼을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리겠다"며 "한국 관광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 안동과 같은 전통문화 도시를 비롯해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여행엑스포(KTE)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동안 대만 현지 여행사와의 B2B 상담회, 현지 크리에이터 초청 프로그램, 관광 스마트 포럼 등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협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한국여행엑스포 개막식 모습.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김의승 조직위원장이 인플루언스 최은지씨를 한국여행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김의승 조직위원장과 대만 천스카이(陳世凱) 교통부장관.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김의승 조직위원장과 타이베이시 장원더(張溫德) 부시장.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엄재진 기자 jinee@imaeil.com

  • 대만 삼킨 K-관광 열기…‘한국여행엑스포’, 35만여명 몰려

    - 지난 22일~25일 대만 타이베이 개최… K-관광 브랜드 국제 위상 확인- 지자체 45곳 총출동…‘K-의료관광’ 차별화로 대만 매료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한국 관광의 매력을 대만 현지에 생생하게 전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대만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김의승 조직위원장)는 지난 22~25일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 행사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만 서울과 경기, 전남, 전북 등 45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총 6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0개 부스 규모로 꾸려진 행사장에는 4일간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만 내 높아진 한국 관광의 위상을 입증했다.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음식,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대만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명소 소개를 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선보인 ‘의료관광’ 홍보가 단연 돋보였다.이미지 확대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에 35만여 관람객들이 몰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기관들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현지 관람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의료관광 상담이 줄을 이었으며, K-컬처에 매료된 대만인들에게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만에서 한국여행엑스포가 명실상부한 한국 관광 전문 국제 행사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지자체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한준규 기자

  • 대만 흔든 ‘K-관광’ 한국여행엑스포 35만명 인파

    중부매일·한국여행엑스포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2026 한국여행엑스포’국내 63개 업체 110개 부스 운영청주공항 타이베이 정기노선 강조‘천안방문의 해’ 맞아 관광지 홍보영동 등 3도3군 초광역 마케팅도▲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한국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소개하는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3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한국 관광의 해외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한국 관광 전문 박람회다. 총 63개 참가업체가 110개 부스를 운영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특히 충청권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섰고, 천안시는 ‘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충북 영동·충남 금산·전북 무주군으로 구성된 3도3군 관광협의회도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초광역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청주시 홍보 부스에 대만 현지 관람객들이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 김미나행사장에는 한국의 관광지와 축제, 음식,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려는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뷰티와 푸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만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 참가 기관 간 B2B 상담회도 열려 실질적인 관광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대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크리에이터 쇼에서는 한국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와 민간 교류도 이뤄졌다.개막식은 지난 23일 전시장 내 무대에서 열렸다. 국악인 이윤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식과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만은 방한 관광객 상위권 시장이자 한국 관광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대만 관광업계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크리에이터쇼에 참가한 설재은 청주시 관광마케팅 주무관이 현지 크리에이터들에게 청주시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 김미나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김미나 기자 kmn@jbnews.com 

  •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강원 18개 시·군 모두 참가…방한 관광객 3위 대만 시장 공략

    ◇2026 한국여행엑스포 개막식이 23일 대만 타이베이 무역 센터에서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 천이쉬안 타이베이시 여행상업공업공회 이사장, 장시페이 타이베이시 관광정책국 과장, 김석만 강원일보 미래사업본부장, 양준섭 화천군 관광정책과장, 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 문창훈 하이원리조트 해외마케팅 팀장, 홍보대사 최은지 여우곰 대표, 국악인 이윤아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관광 수도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 강원랜드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나흘간의 박람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18개 시·군이 모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대만은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연간 150만명에 달하며 방한 관광객 3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물론 강원 관광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 재방문율도 높고 지역별, 컨텐츠별로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여행객으로 본류되면서 강원자치도와 지자체들은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속초시와 철원군은 지난 22일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에서 열린 B2B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했다. 양측 지자체 모두 현지 시장 트렌드와 관광 수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만 관광업계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속초시의 경우 현지 여행사 2곳과 인플루언서들과 향후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을 형성했다.강원랜드는 B2B 상담 등을 진행해 현지 여행사 13곳과 연계 상품 개발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원데이 상품들도 하루에 10건 이상씩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영월군, 횡성군, 인제군 등의 부스에는 현지 언론사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각 지역별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담아가 관광객 유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은 “강원 관광을 알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팀 홍보전에 나섰다”며 “이번 박람회와 엑스포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의 강원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타이베이=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대만을 홀린 ‘강원관광’ 나흘간 35만 인파 다녀가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및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 25일 성황리 폐막제2회 한국여행엑스포 함께 열려 강원권 부스 활기◇22일 대만 타이베이 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강원자치도를 비롯한 18개 시·군 및 하이원리조트가 참여한 강원도 홍보관을 찾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22일 대만 타이베이 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강원자치도를 비롯한 18개 시·군 및 하이원리조트가 참여한 강원도 홍보관을 찾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위를 차지한 대만에서 강원의 매력을 전세계에 전파했다.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도내 18개 시·군, 강원랜드 등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관광객 유치전을 펼쳤다.박람회 기간 강원일보와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 (주)전시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le Expo)’가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여행엑스포에서는 대만 여행 콘텐츠와의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강원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랜드 등 20여개 강원권 부스에는 나흘내내 인파가 몰리고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웨이팅 줄이 늘어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일부 시·군들은 미리 준비해온 홍보용 기념품을 조기 소진시키면서 강원 관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식을 줄 모르는 K-관광 열풍으로 현지 언론사 및 인플루언서들이 강원권 부스를 연이어 방문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2일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별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대만 시장 내 강원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대만 관광객은 한국 방한 비율 3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관광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대만 여행객이 강원의 산과 바다에서 한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춘 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천이쉬안 2026 대만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와 엑스포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이 관광분야를 넘어 크루즈 여행, MICE 산업, 테마관광, 지역관광협력까지 확대해 아시아 관광시장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및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가 열린 나흘 간 35만명의 대만 현지인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대만 타이베이=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 ‘2026 한국여행엑스포’ 청정 자연부터 미식까지… 대만 공략 나선 K-관광

    뷰티·푸드 체험 부스 긴 대기줄‘체류형 관광’ 중심 충청권 유치전크리에이터 쇼 프로그램 참여상담·SNS 이벤트 등 홍보 박차▲ 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지난 23일 행사장 입구에 현지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 김미나[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한국관에는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부스 사이 통로는 관람객들로 붐볐고 인기 체험 프로그램 앞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K-뷰티와 K-푸드 체험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한국 관광에 대한 대만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풍경이었다.전시장 곳곳에서는 각 지자체들이 관광 설명회와 이벤트를 이어갔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청주시와 천안시, 충북 영동·충남 금산·전북 무주군으로 구성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각각 부스를 꾸리고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공통 키워드는 ‘체류형 관광’이었다.# 청주시, 청주공항 접근성 앞세워 관광객 유치전▲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청주시 부스. / 김미나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전면에 내세웠다.청주공항과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 노선이 운영되는 점을 강점으로 대만 관광객 공략에 집중했다. 청주시는 청주공항이라는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별 관광지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수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 초정행궁과 상당산성, 청남대 등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미식 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현장에서는 관광 상담과 SNS 이벤트, 홍보물 배포가 이어졌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며 청주 연계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특히 설재은 청주시 관광마케팅팀 주무관이 박람회 크리에이터 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주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청주 관광 콘텐츠에 관심이 쏟아졌다.청주 홍보부스를 찾은 대만 관람객 쇼친조(29·타이베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주를 처음 알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고 전했다.남상택 청주시 관광마케팅팀장은 “대만은 청주공항 접근성이 좋고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청주의 관광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2026 천안 방문의 해’ 맞아 관광객 유치 총력▲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천안시 부스. / 김미나천안시는 대표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현지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천안은 ‘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관광자원 알리기에 집중했다. 흥타령춤축제와 함께 천안의 3대 축제, 독립기념관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도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KTX와 수도권 전철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공을 들였다.현장에서는 관광안내지도와 리플릿 배포, SNS 이벤트,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지 관광객 대상 관광 상담과 함께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살폈다.천안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김예원 천안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주무관은 “올 한 해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현지인들의 구체적인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K-관광에 대한 대만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영동·금산·무주, 초광역 관광벨트 공동 마케팅▲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3도3군 관광협의회 부스. / 김미나광역 연대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으로 구성된 3도3군 관광협의회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초광역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은 공동 전략이다. 개별 지자체 중심 관광 홍보에서 나아가 연계 관광 코스를 제시하며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협의회는 영동의 대한민국와인축제와 국악 관광자원, 금산의 인삼 관광 콘텐츠, 무주의 반딧불축제와 태권도·자연 관광자원 등을 집중 소개했다.각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 상품처럼 묶어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청정 자연과 힐링형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 관광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기도 하다.현장에서는 건강과 휴식, 체험형 관광 콘텐츠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3개 지역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동선을 제시하며 단순 방문이 아닌 장기 체류형 관광 가능성도 적극 알렸다.김지영 영동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은 “대만 현지의 K-관광에 대한 열기가 정말 뜨겁다”며 “3도3군 부스에도 영동·무주·금산의 숨은 매력과 청정 자연, 힐링을 직접 느끼고 싶어 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광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가 현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 김미나김미나 기자 kmn@jbnews.com

  • 민간 주도 ‘한국여행엑스포’ 5월 타이베이서 두 번째 막 올린다

    방한 3위 시장 대만 공략…30만명 집객 기대K-공연·뷰티·크리에이터쇼까지…관광 콘텐츠 총출동2025년에 개최된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당시 현장 사진 / 한국전시산업원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해외 종합 한국여행박람회가 두 번째 막을 올린다.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KTE)가 5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다. 제20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되며, 행사 기간 중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Connected / 대한민국 여행 버킷리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는 민간이 자체 기획·추진한 해외 종합 여행박람회라는 점에서 인바운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이 개최지로 대만을 택한 배경에는 시장 성장세가 있다. 대만은 2025년 방한 관광객 규모에서 중국·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방한 목적의 60% 이상이 순수 관광이고, 1인당 평균 소비액은 2,000달러를 웃돈다. 여행 만족도 또한 97.2%에 달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전시산업원 이문섭 대표는 “한류 팬덤의 에너지를 실제 한국 여행 수요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핵심 목표”라며 “대만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시 규모는 약 110개 부스다. 서울특별시·경기도·강원도·전라남도·전라북도·충청북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과 민간 관광기업·협회가 참가한다. 전시관은 ▲한국 도시관광 홍보관 ▲한국 테마여행관(K-의료관광·K-레저·K-힐링 등) ▲한국 여행 콘텐츠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별 관광지와 축제 정보는 물론 여행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의 핵심은 ‘국악소녀 이윤아 특별공연’이다. 차세대 국악 아티스트 이윤아가 대만 관객에게 익숙한 곡들을 전통 창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K-FOOD쇼(시식·시음·쿠킹클래스), K-BEAUTY쇼(뷰티·패션 강연 및 클래스), 한국전통문화체험(전통놀이·한복), K-POP 커버댄스 공연, 한국여행갤러리전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5월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여행바이어 상담회(B2B 미팅)’에서는 국내 참가 기관과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방한 상품 판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월23일에는 ‘대만 크리에이터쇼’도 열린다. 현지 유튜버·인플루언서와 국내 참가자 간 여행 콘텐츠 소개 및 매칭 상담이 진행되며,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취재와 영상 제작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여행신문 송미주 기자

  • 대만 타이페이에서 강원 관광 알린다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22~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제2회 한국여행엑스포 함께 열려, 맞춤형 홍보 마케팅 진행◇지난해 5월 열린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행사.‘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강원 관광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열린다.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올해 20회째 맞이하는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강원일보와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 (주)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제 2회 한국여행엑스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랜드 등 20여개 기관·업체가 공동으로 참가, 11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만 관광시장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홍보 마케팅이 펼쳐질 계획이다.특히 강원자치도는 박람회 개막 첫 날인 22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대만 호텔에서 ‘강원 관광 설명회’를 연다. 대만 관광청과 언론사,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150명을 초청,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강원 관광 브랜드 고도화에 나선다.한국여행엑스포 주요 행사로는 23일 대만 크리에이터(셀럽,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강원을 비롯한 국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쇼’가 펼쳐진다.  앞서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B2B상담회는 국내 관계자와 대만 현지 바이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부대행사로는 국악 아티스트 이윤아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K-FOOD소개, K-BEAUTY쇼(메이크업 강의), K-POP 커버댄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강원일보  홍예정기자

  • "한국-대만 잇는 K-여행의 시작"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TE), 5월 타이베이서 개막

    대만 타이베이서 22일(금)~25일(월) 4일간 개최110여 개 부스 규모, 'K-여행 버킷리스트' 선보여지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KTE)' 모습.국내 인 바운드 관광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국제적 행사가 대만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주)한국전시산업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KT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제20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에 개최돼 30만 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Connected / 대한민국 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전라 등 주요 광역 지자체를 포함해 11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강원랜드 등 민간 관광 기업 및 협회도 가세해 의료관광, 레저, K-컬처를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주관사인 한국전시산업원은 대만 내 미디어, 검색 포털, 인플루언서 등 전방위적인 홍보 채널을 가동해 참가 기관 및 기업들이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대만은 지난해 기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여행객이 한국을 찾는 핵심 인 바운드 시장이다. 특히 방문객의 60% 이상이 순수 여행 목적이며, 1인당 소비액이 2천달러를 상회할 만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 여행 만족도 또한 97.2%에 달해 이번 엑스포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전시 공간은 대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오감만족 체험형'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국악 아티스트 이윤아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K-푸드(FOOD) 소개, K-뷰티(BEAUTY쇼(메이크업 강의), K-팝(POP) 커버댄스 등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져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이문섭 한국전시산업원 대표는 "한국여행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K-여행'을 브랜딩하고 국내 여행 산업의 도약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 젊은 세대가 한국 구석구석을 찾는 글로컬 관광 홍보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매일신문 모현철 기자

  • ‘한국과 대만을 잇는 K-여행의 브릿지’.....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TE), 5월 타이베이서 열려

    -한국 여행 엑스포가, 대만 타이베이서 오는 22~25일 열려-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이 ‘K-여행 버킷리스트’ 선보여- 대만 크리에이터쇼, 여행바이어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국악소녀 이윤아 특별공연 등 오감만족 K-컬처 무대 풍성- 방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지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여행엑스포를 찾은 대만 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국내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민간 주도의 대규모 행사가 대만에서 다시 한번 막을 올린다. 한국전시산업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KT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20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되어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전망이다. 30여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주도 행사를 넘어 민간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종합 박람회를 진두지휘한다는 점에서 국내 관광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자체·기업 110여 개 부스 참여… ‘K-여행’ 라인업 총출동‘대한민국 여행 버킷리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전라 등 주요 광역 지자체를 포함해 총 11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의료관광과 레저, K-컬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최 측은 대만 내 주요 미디어와 검색 포털, 인플루언서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참가 기관들이 실질적인 홍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대만은 중국, 일본과 함께 방한 관광의 핵심으로 꼽히는 ‘톱3’ 시장이다. 방문객의 60% 이상이 순수 여행 목적이며, 1인당 소비액이 2,000달러를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여행 만족도가 97%를 웃돌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 이번 엑스포의 전략적 가치는 매우 크다.전시장 구성 또한 대만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각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한국 도시관광 홍보관’을 비롯해 웰니스·레저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여행관’, 최신 여행 트렌드를 제안하는 ‘콘텐츠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국악 아티스트 이윤아의 공연과 K-푸드 체험, 뷰티 쇼 등 역동적인 부대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미지 확대지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여행엑스포를 찾은 대만 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글로컬 관광의 마중물 기대단순 전시를 넘어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도 공을 들였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B2B 상담회에서는 국내 참가사와 대만 현지 바이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또한 5월 23일 진행되는 ‘대만 크리에이터 쇼’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K-여행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한국전시산업원 이문섭 대표는 “한국여행엑스포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K-여행을 브랜딩하고 국내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젊은 세대가 한국의 구석구석을 찾는 글로컬 관광 홍보의 메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미지 확대지난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여행엑스포를 찾은 대만 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서울신문 한준규 기자이미지 확      

  • "원더풀 코리아"… K-관광, 30만 대만인 여행족 홀렸다

    매일경제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대만여행족 나흘간 30만명 운집78개 업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홍보대사 배우 소지섭 등장에현장 찾은 5000여명 팬 열광 "내년에 다시 대만에서 만날게요."대만 최고의 랜드마크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막을 올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막을 내렸다.제19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TTE)와 동시에 진행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첫 한국 여행 엑스포에는 나흘간 30만명에달하는 대만 예비 여행족이 몰렸다.지방자치단체와 컬래버…한국 매력 알려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의 시작점인 대만은 '한류'의 진원지다.작년에 한국을 찾은 인바운드 순위에서도 대만은 147만명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23일부터 나흘간 엑스포가 열린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는 마치 한국 명동을 통째로 옮겨놓은 분위기였다. 국내 최초 민간 주도로 개최된 이번 엑스포에는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 등 자치단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민간 관광 관련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약 126개부스를 가득 채웠다. 약 850개 부스가 참여한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의 약 4분의 1이 한국관이었던 셈이다. K관광 파워 역시 역대급이었다는 평가다. 참여 자치단체들과 기업들이 현장에 공시해 온 홍보물들이 모두 조기에 동났을 정도다.이번 엑스포를 주관한 한국전시산업원 이문섭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발 한국 관광 시장이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보다 가파르게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국·대만 '관광 동행' 알린 개막식이번 엑스포는 한국과 대만의 관광 동맹을 알린 신호탄으로서도 의미가 있다.지난달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 호수영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정문헌 종로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심민 임실군수 등 국내 유력 인사들과 함께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 준비위원회의뤄쉔홍 주임위원, 시성화 부주임위원 등이 참가했다.김의승 조직위원장은 "대만 국민들의 K드라마, K팝, K푸드, K뷰티 사랑은 인상적이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한국 여행 엑스포가 한국과 대만이 여행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뤄쉔홍 주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25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가 한국 여행 엑스포와 함께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대만 양 지역 간 관광 산업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역대 최대 규모 "K관광 놀랍다"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는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박람회로 기록됐다.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56개자치단체가 참가하며 총 78개 업체, 126개 부스에서 대만 여행객들을 맞았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K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놀이터'가 됐다. 생일로 알아보는 한글 이 만들기 체험, 오징어게임 속 K키트(달고나, 딱지 접기, 공기 놀이) 체험, 서울 배경 포토카드 꾸미기, 해치 타투 스티커 부착 및 룰렛 이벤트등을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놀랍다"며 "대만은 매우 중요한,인바운드 핵심 시장이다.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겸비한 서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울 강남구는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대만은 작년 서울 강남구 외국인환자 유치 국가 순위에서 4위(종전 7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K의료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루비성형외과,뷰성형외과, 올하트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강남센트럴안과, 삼성미라클안과, 민앤민의원 등 총 7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했다.[신익수 여행전문기자]

  • 지자체 "인바운드 관광시장 우리가 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부스서 직접 홍보강원도, 현지 여행사 두 곳과 업무협약경북은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소개8개 부스 펼친 충남, 규모로 승부수 K관광 콘텐츠를 앞세운 지자체 드림팀들의 활약도 눈부셨다.가장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친 곳은 서울 송파구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직접 송파구 부스에서 구 캐릭터인 '하하호호'를소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송파구의 매력을 활발하게 알렸을 정도. 또한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송리단길, 구립미술관'더 갤러리 호수', 첨단 미디어 아트 시설 '더 스피어' 등 송파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면서 한성백제 의상 체험, 관광지투표 이벤트, 퀴즈쇼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4월 호수벚꽃축제에는 대만 방문객 3만여 명이다녀갔다"며 "대만 주요 여행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송파형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규모로 승부한 곳은 강원특별자치도다. 도내 18개 시군 중 17개 시군 및 강원랜드 등 20여 개 기관이 참가하며 이번 엑스포에서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자치단체로 기록됐다.'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강원관광재단은 중화권 관광객에게 큰 성과를 거둔 외국인 관광택시와 동계 여행상품 등을 중심으로 강원 관광을 알렸다.대만 현지 여행사 두 곳과 3자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도 거뒀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대만은 2025년 1분기 강원도방문 관광객 수 3위를 차지한 곳이다"며 "앞으로는 대만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더 신경 쓸 계획이다"고 말했다.충청남도 역시 8개 부스를 펼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승부수를 던졌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공주시,부여군, 보령축제관광재단,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및 충남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한 충청남도 통합 홍보관을공동 운영해 충남만의 매력 포인트를 전달했다. 핵심은 2026년 열릴 예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특히 꽃에 대한 관심도가높은 대만 여행객들의 충남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 관광진흥과의 김재진 관광마케팅팀장은"충남은 대만 시장을 충남의 해외 관광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여기고 있다. 한국여행엑스포가 충남이 보유한 멋과 맛,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소규모 참관단을 보낸 충청북도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세계 최초로 열리는 국악 관련 엑스포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적극 홍보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의 유치전도 발군이었다는 평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의성군, 울진군 등 8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간을 넘나드는 여행(穿越時光的旅程)'이라는주제 아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드라마) 등 3가지 테마로 홍보 부스를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결혼식 촬영지인 칠곡과 안동 선유줄불놀이 등 화제가 된 경북 관광지들도 소개했다.대구 중구는 2024년 7월 지정된 대구 유일의 관광특구인 동성로와 약령시 등을 홍보하며 지역의 특별한 콘텐츠들을 대만에 알렸다.특히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B2B)에도 참여해 중구 관광 인프라와 의료자원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대구국제공항을통한 접근성도 알렸다. 현장을 찾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구 중구의 문화와 관광 자산을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구 중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주, 임실, 남원, 부안, 고창, 정읍 등 총 6개 시군이 선봉에 섰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고창 청보리밭,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인 전주 한벽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인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BTS가 촬영을 다녀간 완주위붕산성등을 소개하면서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팔로어 수가 급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은 심민 임실군수가 직접 부스에서 관람객들을 만났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등 임실의 숨겨진 보석들을소개하면서 대만 여행사, 타이베이 교육청 등과 B2B 미팅을 통해 수학여행단 유치 등의 협의를 진행했다.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역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세운 홍보전을 펼쳤다. 여수세계박람회는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통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30개국 300만명 유치라는 목표 아래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관광재단 관계자는 "대만은 접근성과재방문율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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