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흔든 ‘K-관광’ 한국여행엑스포 35만명 인파

중부매일·한국여행엑스포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2026 한국여행엑스포’
국내 63개 업체 110개 부스 운영
청주공항 타이베이 정기노선 강조
‘천안방문의 해’ 맞아 관광지 홍보
영동 등 3도3군 초광역 마케팅도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

[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한국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소개하는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3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한국 관광의 해외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한국 관광 전문 박람회다. 총 63개 참가업체가 110개 부스를 운영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특히 충청권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섰고, 천안시는 ‘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충북 영동·충남 금산·전북 무주군으로 구성된 3도3군 관광협의회도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초광역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청주시 홍보 부스에 대만 현지 관람객들이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 김미나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청주시 홍보 부스에 대만 현지 관람객들이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 김미나

행사장에는 한국의 관광지와 축제, 음식,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려는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뷰티와 푸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만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 참가 기관 간 B2B 상담회도 열려 실질적인 관광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대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크리에이터 쇼에서는 한국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와 민간 교류도 이뤄졌다.

개막식은 지난 23일 전시장 내 무대에서 열렸다. 국악인 이윤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식과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김의승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만은 방한 관광객 상위권 시장이자 한국 관광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대만 관광업계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크리에이터쇼에 참가한 설재은 청주시 관광마케팅 주무관이 현지 크리에이터들에게 청주시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 김미나▲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크리에이터쇼에 참가한 설재은 청주시 관광마케팅 주무관이 현지 크리에이터들에게 청주시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 김미나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
▲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행사장이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약 35만명이 찾았다. / 김미나

김미나 기자  

2026-05-27